한기총 남북위 2000년도 대북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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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평화통일과 북한복음화를 위한 대장정
한기총 남북위 2000년도 대북사업 계획 발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김삼환 목사·이하 남북
위)에서는 2000년 새해를 맞아 통일과 북한 선교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
다.
남북위는 복음통일과 북한교회재건의 현재성과 현장성 및 미래성을 확보
해 통일후 3,000교회 재건을 위한 통일전 북한지하교회 30,000 곳 이상을 육
성하기로 했다.
또 북한 선교를 위한 조선족 사명자 1000명, 탈북자 1000명, 현장 선교사
1000명을 양성해 통일전까지 북한 선교사 5만명, 선교후원자 10만명, 통일
봉사단 50만명, 기도 동력자 1천만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식량 직접 지원을 통한 아사자 구제 및 기독교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을
전환하는데 주력하며 현장 사역을 위한 한국선교사, 파송교회 및 교단 선교
단체 연합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남북위 본부 사업으로는 ’21세기 통일과 북한선교’ 연중 캠페인을 벌이는

운데 3월 1일을 기해 ‘민족화해와 대회개의 날’을 갖기로 했다.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 박태희 목사·이하 북재위) 등 남북위 산하 5
개 위원회도 각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북재위는 ‘북한교회재건 기금’적립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북한 지하교
회에 선경과 단파라디오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북한동포돕기선교위원회(위원장 김국일 목사)에서는 탈북 꽃제비와 미션홈
(중국내 북한지하교회)과의 결연 운동을 펼치며 ‘북한이탈주민 민간단체 협
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귀순동포결연사업본부(본부장 김국일 목사)는 귀순자 200가정을 추가 결연
시키기로 했으며 통일선교정책위원회(위원장 박완신 장로)는 각 교단과 교
회, 신학교를 순회하며 ‘통일과 북한선교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