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문교회 입당 감사예배
신령한 교회로 더욱 성장하기를
전남노회 소속 성문교회(이경리 목사 시무)가 지난 4월 27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문교회는 2016년 10월 7일에 전남 순천시 풍덕새길 58에 대지를 구입한 후 2017년 12월 28일 새 교회당을 기공하여 2018년 12월 15일 건축을 완료하였고 2019년 2월 26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
원근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예배는 이경리 목사의 인도로 이상목 목사(동산안교회, 증경노회장)의 기도, 성문교회청년부와 프로이데 찬양단의 찬양, 서문석 목사(광주 사랑의 교회, 증경노회장)의 설교, 김윤동 목사(평강교회, 노회 서기)의 기도, 류제철 목사(옥곡중앙교회, 증경노회장)와 한성철 목사(목포월산교회)의 축사가 이어졌고 윤진규 목사(새생명교회,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서문석 목사는 “신령한 목회(벧전 2:1-5)”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신령한 젖을 먹이며 전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이 깊은 신령한 집을 세우며,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신령한 제사가 이뤄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류제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께 충성을 다한 성문교회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고 새 교회당 입당으로 지역 교회로서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됨을 축하한다.”면서 “더욱 주의 영광을 위해 힘쓰고 많은 구원의 열매 거두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하였다.
이경리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난 10년의 긴 항해 끝에 오천지구라는 부두에 닻을 내리게 하시고, 철저한 개입으로 건축 과정의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완공케 해 주신 은혜로 새 교회당에서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면서 “잠시 사역에 지친 제게 하나님은 다시 힘을 내라고 교회당 건축의 은혜를 주셨음을 믿는다.”고 하였다. 이 목사는 “이후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천 지구 영혼들 전도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성문교회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 자립해 나가고 교회 근처의 초중교와 아파트 단지 전도 및 이웃 섬김과 사랑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