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신학
|안상혁 지음, 2014년 영음사, 신국판 반양장 399쪽, 값 18,000원|
17세기 언약신학자들을 통해 본 언약신학 이해
신구약 성경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그리고 이 하나님 나라의 핵심 내용은 ‘하나님의 언약’이라 할 것이다. 나아가 이 언약이 역사의 현장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져 나가는가를 바라보는 것이 바로 구속사이다. 이런 점에서 개혁주의 신학은 언약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으며, 언약신학자인 칼빈이후 17세기에 이르러 그 꽃을 활짝 피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17세기 언약사상가들인 윌리엄 퍼킨스, 존 프레스톤, 사무엘 루더포드, 토마스 후커, 프랜시스 튜레틴, 토마스 보스톤을 조명함으로써 당시 풍성하게 꽃을 피웠던 학문적 배경과 사상들을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이렇게 정리된 언약사상을 중심으로 언약의 현시적인 형태로서 바람직한 교회의 예배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언약사상을 이해하는 확실한 입문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