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필리핀 선교 보고서

0
456

필리핀 선교 보고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인곤 장로)는 2014년 업무추진계획 중 선교위원회소속 해외선교에 필리핀선교 팀을 구성하여 11명의 희망자(증경 회장과 임원)를 구성하여 2014.10.16(수)-18(토)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오다.

 

<1일째> 1015

 

인천공항 06시에 모여서 08시 10분 이륙한 필리핀 행(필리핀항공)은 11시 45분(현지시간) 마닐라 공항에 도착 봇짐을 찾아 12시 20분 박용대 선교사 안내로 2대의 승합차에 탑승하면서 필리핀 일정이 시작되다.

한식당(마카파잘)에서 두부김치찌게로 오찬을 하고 필리핀의 영웅 호세-리잘 기념관을 통해 필리핀의 인구 1억 2천 명, 국가면적 우리나라 3배, 국교는 천주교이며 스페인지배 400년, 일본지배 43년, 미국지배 3년을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 선교관인 뵈뵈 하우스(다스마리야스씨티)숙소에서 여장을 풀다.

저녁은 숙소에서 세우소금구이로 단촐 한 식사 후 박용대 목사의 예배 인도로 영을 다스리며 첫날밤을 보내다.

 

<2일째> 1016

숙소에서 식사 후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식당(필리핀 나구나 로스바유스 : 손가락으로 식사 집) 식사 후 팍상한 폭포(필리핀 2km거리 개곡) 답사 후에 필리핀에 계신 선교사님의 위로 장소(마닐라, 파사이시티 샤브샤브)에서 필리핀 선교사 11분 중 6분 부부, 이아이들 까지 23명의 만남의 시간에 정치도 증경회장의 기도, 황인곤 회장이 인사말 하다.

별석에서 다과를 나누는 자리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각 선교사들에게 위로금 전달식이 있었고 불참한 선교사들에게는 박용대 선교사에게 전달하도록 위임하다.

이어 선교사들이 하는 일과 기도제목을 받으며 궁금 사항은 직접 질문으로 이어지다.

1) 차주만 선교사(방갓 아브리지역) / 24시간 거리, 1994년 파송, 목회연구원을 개원하여 학생교육에 전념, 기도제목: 한인선교사 파견.

2) 이병훈 선교사(따이따이) / 1992년 파송, 성경번역(150종족 언어 중 130종족 언어 번역 마침), 기도제목: 건강회복과 후원요청.

3) 양종태 선교사(니잘 안티폴로), 1994년 파송, 선교사 자녀교육, 기도제목 : ① 국.영.수 전문 강사 파송 요청. ②선교사 파송요천(기독교 세계관을 연결할 수 있도록).

4) 김현중 선교사(니잘 안티폴로), 2007년 1월 파송, 어린이 사역(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지만 돈이 없어 학교 준비물과 도시락 준비를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 반과 후 가르치고 있음), 기도제목: 아이들 교육이 하나님을 아는 교육이 되길.

5) 이승일 선교사(니잘 안티폴로), 2006년 파송, ①선교사 훈련사역(특히 영어권선교사를 지도하고 있으며 이미 15개 나라에 파송함, ②목회자 교육기관 강의, 기도제목 : 선교사 파송요청, PMS 후원 원함.

6)박용대 선교사(다스마리 야스시티), 1994년 파송, 임마누엘교회 운영, 신학교 운영(학생 19명으로 베트남 1명, 캄보디아 1명 교육 중), 다사랑교회, 임마누엘신학대학, 메디컬센터 운영으로 지역민을 돕고 있음, 기도제목 : ①하나님에 사역이 잘 이루지 길. ②영육 간에 강건.

 

<3일째> 1017

전날과 같이 숙소에서 식사 후 3시간 거리에 박용대 선교사와 함께 방문하다.

1) 임마누엘 부칼교회 / 에브아임 코킹 전도사(필리핀 부부)의 바탕가스 탈라타 간지역 방문하여 교회 현황과 기도 제목을 듣다. 기도제목: ①주일예배시간 06시에 드림(이유는 새벽에 일터에 나가기 때문). ②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③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기를. ④교인들의 성령 충만. ⑤크리스마스트리 행사비용 10만원 정도 필요.

16명이 손잡고 통성기도로 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도와, 전도사 부부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리다.

2) 까를로사교회 / 에브아임 코킹 전도사(필리핀부부)

기도제목: ①교회 보수공사(100만 원 예산이 필요). ②교인들이 하나님을 알고 잘 믿도록.

이곳에서도 우리 일행과 선교사와 손잡고 교회성장과 발전을 위한 통성기도를 드렸다. 저녁은 한인식당에서 박선교사님 61회 생일 케익커팅으로 사랑의 도가니 그 자체였다.

 

<4일째> 1018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박 선교사와 함께 식사 후 우리일행은 박 선교사에게 어제 부칼교회 기도 제목 중 크리스마스 행사 비용과, 까를로사교회 보수공사 보조금, 설교강단 구입비에 충당하도록 금일봉과 돋보기안경 90개를 드리고 햇빛에 대비한 선그라스 100개(경기북노회 일산은혜교회 장유도 장로 제공)를 드리고 기도로 마지막 일정에 들어가다.

1시간 거리에 임마누엘신학교 별관(다스마리 야스 랑까안) 방문하니 열악하지만 기숙사와 도서관(외국서적 12만권 확보) 있으며 외국인 학생이 2명이 기숙하는 등 발전을 확인하다.

신학교 인가를 얻으려면 부지부족으로 옆에 땅을 어렵게 매입하여 혼자서 설계, 시공, 감리를 하면서 밤과 낮을 모르고 열심히 하신모습에 하나님께서 여기서도 일하심을 알게 되다.

우리 일행도 손잡고 통성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도와주시도록 기도드리고 이어 20분 거리에 위치한 다스마리 야스시티 죤1-A에 있는 “다사랑교회” “세계메디칼센터” “임마누엘 신학교본관” “도서관”(외국도서 7천권화보)을 방문한 바 발전과 성장을 확인하다.

 

<갈무리>

 

필리핀에 가기 전 그곳 학생들의 시력검안을 받아 준비해간 안경을 3명의 학생(이안, 조안, 꼬아)에게 자기에 맞는 안경을 끼워주니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박용대 선교사가 1994년 파송되어 한결같은 신념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 이번 3박4일 동안 만나는 선교사들과 가는 곳 마다 어렵고 힘든 현상을 보며 우울한 우리 일행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었다.

앞으로 해외선교의 절박함을 해결하기 위한 기도에 열정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