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정신과 오늘을 사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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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과 오늘을 사는 자세 

 

 

3.1운동은 우리나라가 대대로 기념해야 할 역사적인 기념일이다. 이 운동은 일본의 가혹한 식민지 정책에 분개하여 독립의 주권을 회복하려고 전국 동포가 총궐기하여 피로 강토를 물들게 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이 운동에서 왜병이나 왜경들이 총칼로 무찌르며 쏘아도 한국인들은 돌 하나 던지지 않았고 남녀 학생들은 맨주먹으로 가슴을 내밀고 턱을 쳐들고 돌진하였다고 한다.

 

3.1운동의 결과 대한국민들은 자유와 독립을 죽음으로써 찾을 줄 아는 문화 민족임을 세계에 선포하게 되었고, 일본은 잔인무도한 야만족이라는 것이 세계에 폭로되었다. 또한 이 3.1운동을 통해 세계는 비로소 한국 문제의 해결 없이는 동양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를 희망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요단을 건너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명하셨다(수 1:12).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두 극단을 금하신 것이다.

 

우리는 현실과 앞으로 다가올 내세에 대하여 어느 쪽이든 일방적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현실을 무시하고 내세만을 강조하거나 내세를 무시하고 현실만을 강조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느니라 위에 것을 사모하라’고 하였고 또한 그는 현실에서 국민된 의무를 국법에 앞서 양심을 위하여 자원함으로 실행하라고 했다(롬 13:1-3).

 

성경은 사회주의 무정부가 아니라 조직적인 법치국가를 인정하고 있고 열국들의 흥망성쇠에 대하여 많이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국가의 중요성을 인정한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가 광복 후 여러 형태의 정치적 시련을 겪은 후 정치적 자유를 누리는 것은 결코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또한 피 흘린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우리가 자유를 찾은 것은 물론 귀중한 일이다. 아울러 찾은 자유를 수호하는 일 역시 중요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민족 자결이라는 대원칙의 선포아래 해외 동포를 막론하고 전국 동포가 총궐기하여 자주독립의 주권을 회복하겠다고 죽기를 결심하고 일어섰던 3.1운동의 구국정신은 이 시대에도 자유를 잃고 어둠 속에 있는 북한 동포들과 자유를 빼앗긴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선포해야 할 정신이고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