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가정에 태어나게 해주신 것 감사” – 제5회 PK 캠프 은혜 가운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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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가정에 태어나게 해주신 것 감사” 
제5회 PK 캠프 은혜 가운데 마쳐 

총회 교육부(부장 이경환 목사)가 주관하는 제5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
캠프)가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PK 캠프는 ‘주안에서’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자녀 43명과 PK 출신 스
텝 3명, 팀캠프(대장 황을호) 스텝진 등 50여명이 3박 4일동안 함께 어우러
져 팀 수양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의 자녀되게 하신 하나님
의 뜻을 그려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의 애로와 고충을 나누고 목회자 
자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 개회예배는 이경환 부장이, 폐회예배는 문민규 교육부 서기가 말
씀을 전했다. 

이경환 목사는 ‘새로운 PK'(엡 4:22-23)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서 합신 교단에 허락하신 ‘PK 캠프’를 통해 ‘목회자 자녀’라는 무거운 짐에
서 특별한 축복, 행복과 꿈으로 새로와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PK들은 캠프를 통해 목회자 가정에 태어나게 해주신 은혜와 축복을 
깨달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충남 태안전원교회 신하람(중2) 양은 “PK로서 힘들고 아파했던 것이 나만 가
지고 있던 고통이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면서 “북한산
에 올라 산상기도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미래
와 용기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 영종중앙장로교회 이원빈(중3) 학생은 “캠프를 통해 많은 도전과 비전
의 구체화, 믿음의 성숙을 얻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프로
그램을 준비하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PK 캠프 후속방안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5개 지역의 리더를 세워 
자체적인 모임과 연락을 갖기로 하고 수도권 리더를 겸한 총대표로 안소희 
PK(인천 주은평교회)를 선출했으며 이외 지역은 리더 선출을 맡기기로 했
다. 

또한 고등부와 대학부 PK 중심의 ‘Vision Camp’를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
다.

교육부에서는 PK 캠프 편집 동영상을 CD로 제작, 교육부 홈페이지에 게재하
기로 했으며 간증문 책자를 제작하여 교단 목회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