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목회자 자녀 캠프를 마치고 – 교육부장 이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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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목회자 자녀 캠프를 마치고 
교육부장 이경환 목사

합신 목회자 자녀들(PK)에게 좋은 날씨와 함께 특별한 만남과 행복을 주
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번 PK 캠프는 ‘주 안에서’를 주제로 다시 팀
수양관에서 모였습니다. 

특기할 점은 수도권을 비롯한 다섯 지역에서 골고루 모이고, 처음 참여한 자
녀가 절반이 넘은 일입니다. 그리고 대학생 PK 선배들이 스텝이 되어 섬겨 
준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여기
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5회 PK 캠프의 은혜와 의미를 셋째날 밤에 가진 교육부와 자녀들과의 조
별대화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P.K캠프는 ‘척’할 필요가 없이 처음부터 한 형제처럼 지낼 수 있어 좋다. 
PK만의 똑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가 된다. 말씀과 
대화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어 감사하다. 여름에 ‘Vision 
Camp’로 이어져 구체적인 비전을 세웠으면 한다. 상담내용을 정리해 익명으
로 홈페이지에 올려 모든 내용을 참석하지 못한 자녀들도 보게 하자. 캠프기
간, 찬양과 기도시간이 짧아 아쉽다. 일정을 하루 늘려 더 충분한 교제를 나
누고, 자체적으로 찬양과 기도회를 하루 한번 인도하면 좋겠다. 캠프 이후
의 PK 모임을 위해 대표와 지역별 리더가 필요하다. 대학(청년) PK 캠프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 PK 캠프 이외의 방법으로 나머지 PK들도 모일 수 있
기를 바란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합신 PK를 사랑하시며 인도하심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PK 캠프가 되도록 후원하신 많은 기도
와 사랑에, 교육부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책(Vision in Jesus)을 선물하신 팀수양관 황을호 관장님, 최 강 총무
님(합신19회), 상담교사와 스텝 모든 분의 사랑과 헌신에 특별히 감사드립니
다. 

제5회 PK 캠프의 행복과 사랑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과 격려가 되며, 모든 
합신 PK들에게도 전해지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승리하시고 다시 만나기
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