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사칭 조형물 철거 요청키로
총회 단대위,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성명서
총회 단사상대책위원회(위원장 권한국 목사·이하 단대위)에서는 6월 25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성명서를 보내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단대위는 초등학교 교정을 비롯해 공공기관에 세워진 단군사칭 조형물에 대
해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
광부, 건설교통부, 그리고 단군사칭 조형물이 세워진 해당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성명서 내용은 권한국, 박봉규, 허태선, 권학도 목사 등 단대위 위원에게 맡
겨 작성, 송부하기로 결정했다.
단대위는 또 전국에 걸쳐 세워진 단군사칭 조형물 실태 파악을 하기로 하고
이를 각 노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인터넷 사이버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단사상 진실게임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노회 단대위 위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상호 공조하
는 가운데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전화 등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