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K 선후배 모임 가져 – 최종설 장로(합신세계선교회 선교사복지 및 자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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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K 선후배 모임 가져 

최종설 장로(합신세계선교회 선교사복지 및 자녀위원장) 

2006년 1월말 현재 총회소속 (총회, 협력, 인턴) 선교사는 122가정(235명)이며 자녀는 230 명이다. 그 중 돌봄 대상 자녀는 ‘총회파송’ 선교사 자녀(181명)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는 30여명으로 결혼한 자녀, 직장
인, 대학생, 군인, 중고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국 거주 PMK 30여명

겨울의 끝자락 2월 23일(목)에 합신세계선교회 총회파송선교사 자녀들(성인
PMK)은 중서울노회소속 동성교회(안두익 목사)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자리에
서 선후배간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 날엔 대학을 입학하는 4명의 형제와 대학을 졸업하는 자매를 축하하
고 공익근무를 마치고 복학하는 형제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저녁 6시 동성교회에 모여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손인웅 전도사의 간단한 
말씀과 교회 소개를 들었다. 동성교회는 38년 역사를 가진 교회로 현재 3대
째인 안두익 목사서 담임하고 성도는 600여명으로 국내외 80여 곳을 후원하
는 전도와 선교에 주력하는 교회다. 또 경노대학, 장애우 사역을 하고 있으
며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들도 이미 돌보고 있었다. 

부산에서 집회를 마치고 막 올라온 안 목사의 간단한 인사와 식사 감사기도
가 있은 후 저녁식사를 한 후 축하의 시간과 더불어 PMK들의 이야기와 기도
제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의 나눔을 들은 안두익 목사는 동성교회는 우간다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의 자녀 5명을 5년 이상 돌보고 있는 예를 들면서 선교사 자녀들이 방
황하지 말고 교단지역교회로 들어와 청년부에 소속되라고 권면하였다. 

이어 방학동안의 PMK들의 거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격려한 
후 간절히 기도함으로 모임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나온 PMK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① 외국에서 살다 성장하여 귀국하니 한국의 생활, 문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② 한국인 친구가 없다. ③ 그들의 거처가 필요하다 등으로 요약된
다. 

그밖에도 그들에게 학비 문제는 참으로 이들의 맘을 무겁게 하는 문제이다. 

물론 어떤 자녀는 주파송 교회가 지원해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자
녀들은 학비 마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들은 늘 재정적인 압박감,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그들은 각자 아
르바이트해서 용돈을 벌어야 한다. 어떤 경우는 학비까지 마련해야 한다. 그
래서 PMK들의 삶은 매우 고달프다. 

대학생들은 다들 바빠서 모이기가 힘들 정도이다. 거기다 그들에겐 남모르
는 외로움이 스며있다. 사소한 문제로부터 진로, 결혼 상담에 이르는 문제
에 이르기까지 누구와 진지하게 상의하고 싶어도 자기를 잘 이해하고 도움
을 줄 만한 적당한 멘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제 세계선교 일등국이 되자고 부르짖는 한국교회가 무엇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지 실제적인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교회가 선교
사들을 통해 지금까지 밭 갈고 씨 뿌려온 세계 곳곳에서 복음 사역의 열매
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교사들의 자녀들도 잘 보살필 필요가 있다. 

선교사 자녀들 관심 보여야

이제 본국으로 귀국하는 PMK들을 위해 다음 여러분들의 기도를 바란다.

① PMK들이 한국 생활, 문화에 잘 적응하게 하소서. 
② 늦었지만 좋은 한국인 친구, 친지를 많이 사귀고 즐거운 한국생활 하게 
하소서. 
③ 그들이 성공적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
으로 날마다 새 힘을 공급하여 주소서. 
④ 한국교회가 그들을 좀 더 이해하고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관심 가지게 하
소서. 
⑤ 그들의 둥지, 선교사자녀 호스텔을 마련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