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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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순서자 확정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위원장 김진호 목사)가 지난 4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순서자 등을 발표했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라는 주제로 70여개 교단이 함께 드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대회사는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 환영사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는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성찬예식은 기성 윤성원 총회장, 축도는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이 맡는다.

설교자로 내정된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해서는 교단 내 소송으로 직무정지 가능성이 있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변경사항 없이 그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교단별로 찬양대를 구성해 총 2,300명의 연합찬양대를 구성하고 이날 모인 헌금은 다문화 가정과 탈북민 선교단체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달 3.1절 행사를 외부에서 치러 부활절 예배는 실내에서 드리며 성만찬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면서 “현재 예상 참석인원은 약 2만 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