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 “화목케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합시다”_이주형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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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이주형 목사총회장

 

화목케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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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기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교회에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그것은 화목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 현실은 서로의 불신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계층간의 갈등사상과 이념의 갈등보수와 진보의 갈등노사간의 갈등세대간의 갈등정치적인 갈등으로 인해 경제력도인력도정치력도시간도필요 이상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 인류들 사이에 십자가의 대속 은혜로 화목의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아래로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한국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바로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이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첫째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라는 말씀에서 은사의 다양성을 제시하면서도 은사의 통일성을 말씀하심과 같이 천태만상의 사람이 살고 있는 시대에 갈등 없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하나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가급적이면 각자의 목소리를 자제하고 하나가 되도록 힘써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희생과 섬김을 먼저 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몸을 버려 피 흘려 죽으시는 희생으로 화목의 제물이 되셨습니다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 자신부터 희생과 섬김으로 화목을 만들어 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소외된 계층을 먼저 돌아보고힘들고 어려워하는 이웃을 돌아보고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망의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교회와 가정이 화목하고화목케 하는 직책을 잘 감당함으로써 이웃이 화목하고사회가 화목하고민족이 화목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성취되고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