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성도 충성되게 섬기겠다”
구리 동성교회, 김석수 목사 위임식 거행
북서울노회 동성교회에서는 11월 24일(주일) 오후 3시 구리 동성교회당에서 김석수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북서울노회 목회자와 장로, 동성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노회서기 임형택 목사의 사회로 위임국장 오명교 목사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골 1:24-2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축사 및 권면의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가 위임받는 목사에게, 동서울노회 증경노회장 김석만 목사가 동성교회 성도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김석수 목사의 답사에 이어 조병란 장로의 인사, 증경총회장 한재의 목사(동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김석수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이제 34년 동안 원로목사님의 많은 희생과 기도의 눈물로 세운 기초 위에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자’라는 목회관을 가지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라는 심정으로 동성교회의 새시대를 여는 리더로서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피력했다.
1965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 제물포고등학교와 웨신을 졸업한 김석수 위임목사는 광야교회를 비롯해 예원교회, 소망교회, 역곡동교회에서 목회자로서 준비된 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1년 10월 한재의 목사의 후임으로 동성교회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