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홍세기 목사 가족에 도움의 손길
충남노회 사회부, 노회 모금 전달
충남노회(노회장 김무정 목사)는 최근 고 홍세기 목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노회가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노회 사회부장 신철호 목사와 사회부 서기 이정원 목사 등 사회부원들은 이날 고 홍세기 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그동안 모금했던 금일봉을 전했다.
노회 사회부장 신철호 목사는 “홍세기 목사님 소천 이후 그동안 군 복무 중인 아들과, 대학에 재학중인 딸과 함께 생활하며 힘들게 사셨던 사모님을 돕고자 모금활동을 전개, 많은 회원교회의 참여로 성금을 모금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몸이 아픈 따님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란 사모는 “암 투병 중에 있는 딸이 있어서 더욱 힘이 들었다”면서, 노회 회원교회 모두가 나서 십시일반으로 도왔다는 말을 전해듣자 감사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고 홍세기 목사는 충남 홍성에서 홍광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에 전념하다 직장암으로 2012년 5월 22일 소천했다.
신철호 목사는 “앞으로도 충남노회 사회부는 훈훈한 노회, 아름다운 노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