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회 임직식 거행
장로 등 7인..성문근 장로 은퇴
인천노회 동부교회(박병선 목사)는 3월 16일 오전 11시 동부교회 본당에서 장로, 집사 장립 및 권사 취임 등 임직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와 함께 은퇴식을 갖고 성문근 장로가 은퇴했다.
인천노회 교역자 및 장로, 동부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박병선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춘배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이진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전용국 목사가 ‘나를 능하게 하신 것’(딤전 1:12-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용국 노회장은 “복음 사역 가운데 수많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주님께서 나를 충성되어 여겨 직분을 맡기신 것”이라며 “인내하고 성경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교회가 든든해지며 주님께 영광돌리는 임직자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기념패 증정, 정재선 장로(전국장로연합회 증경회장)와 허성철 목사의 권면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식은 약력소개, 선포, 기도, 은퇴패 증정, 성문근 장로의 답사순으로 진행됐다.
성문근 장로는 1982년 장로로 장립되어 충성과 헌신으로 동부교회를 섬긴 가운데, 인천노회 주교연합회 4대, 5대, 9대 회장, 인천노회 장로연합회 6대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17기 회장, 합신 제94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노회와 총회를 섬겼다.
박병선 목사는 “주안에서 주어진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시고, 아름다운 신앙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크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속에서 강건하시길 기원한다”며 또한 “임직받는 분들을 통해 교회의 부흥과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역사가 힘있게 이루어주실 줄 믿으며 온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자”고 밝혔다.
임직 및 은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박태복, 홍흥기, 박태성, 김헌기
▲집사: 허경범, 윤성권
▲권사: 진경숙
▲장로은퇴: 성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