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믿음 가진 PK 되기를
제11회 목회자 자녀 캠프 성료
총회 교육부(부장 김윤기 목사)가 주관하는 제11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캠프)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동안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추양하우스에서 개최돼 목회자 자녀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믿음으로 참 자유를 누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PK 캠프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자녀 56명과 PK 출신 스텝 18명,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3박 4일 동안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축복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 개회예배는 교육부 서기 정봉채 목사의 사회로 우종휴 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총회장 이주형 목사가 ‘자신감’(고후 4:7-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주형 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이 알지 못하는 부담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이곳 PK 캠프를 통해 쉼과 자유를 누리기 바란다”며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자이며,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자긍심과 확신 속에 기도하면서 소명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라며 비전을 품는 PK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윤기 교육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름답고 유서깊은 추양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집회를 통해 여러분들을 새롭게 하시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것”이라며 “PK 모두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은혜를 사모하는 가운데, 서로를 향하여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축복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김만형 목사가 인도하는 저녁 집회, 안미영 교수와 안상혁 교수의 특강, 비전 여행, PK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제11회 PK 캠프는 PK 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선배들이 후배 PK들과 함께 숙식하며 이끔이, 섬김이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