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와 열방을 살리는 교회 되길
넘치는교회 설립예배 드려
경기중노회 넘치는교회(박용대 목사)는 12월 16일 오후 4시 넘치는교회 본당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경기중노회원과 성도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박용대 목사의 인도로 시찰장 문석건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이영래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김광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예배는 민언식 목사의 권면, 최영복 목사의 축사, 김동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11년 말 20여명이 함께 모여 청계산 기도원 부속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넘치는교회는 지난 달 안양시 동안구로 이전, 새로운 관양동 시대를 열었다.
박용대 목사는 “올해 1월부터 모임을 가지면서 지난 목회를 깊이 되돌아보고 기도원에서 좋은 기도의 동역자를 만남으로 새롭게 목회를 다시 정립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얼굴도 모르던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몽골의 선교사들의 소중한 헌금과 작은 개척교회에서 교회 이전을 위해 5년 간 모은 1천만원을 헌금, 교회를 출발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박용대 목사는 “개교회 개념을 뛰어넘어 보다 폭넓은 교회, 한국 교회와 열방을 살리라는 비전을 받았다”며 “넘치는교회가 우리 자신의 내면을 영성으로 먼저 채우고 넘쳐서 주변을 섬기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넘치는교회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63 성도개발 202호, 전화: 02-507-2138, 휴대폰: 010-3313-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