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화 목사, 명예신학박사 학위 취득
세계신학연구원..28년간 목회자 양성 공헌
지난 9월 16일 오후 5시, 상동21세기교회당에서 박병화 목사의 남인도성서대학 신학연구원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 및 감사예배가 열렸다.
세계신학연구원(이하 WTS) 이덕승 원장을 비롯해 내빈,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WTS 강인석 교무처장의 인도로, 이덕승 원장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창 41:38-3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덕승 목사는 “박병화 목사는 △28년 동안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공적인 목회 △20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펼친 현지인 목회자 인재 양성 △1천만 한국교회 성도를 깨우는 방송설교 △한국교회와 교단, 신학교, 선교 사역에 아낌없는 헌신 등 4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여식은 성주진 합신총장, 안만수 합신 이사장, 이춘복 교수, 정규상 목사가 축사를 하였고, 합신 이사회와 합신 총동문회, WTS 교수, 합신 제5회 동문, 청지기회, 상동 21세기교회에서 축하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 뒤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병화 목사는 답사에서 “오늘 이 수여식이 단연코 저의 자리가 아님을 항상 기억할 것이며 전적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열매임을 늘 주님앞에 고백할 것”이라며 “남은 생애도 전적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을 주관한 WTS는 지난 1992년 하나님 나라 건설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인도에서 남인도성서대학와 C국에서 OO신학원을 설립, 신학 사역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면서 수많은 현지인 지도자들을 배출해왔다. WTS는 예장합동과 예장대신 등 목회자들이 참여, 초교파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인석 목사와 박병화 목사가 합신을 대표해 활동 중에 있다.
박병화 목사는 OO신학원에서 16년동안 강의, 남인도성서대학 WTS 목회대학원 6년 강의 등 선교지에서 수준높은 강의와 탁월한 지도, 인재 양성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학위수여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