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밀알선교단 발족..지교회와 연계 활동 벌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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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교·복지 앞장서겠다”
천안밀알선교단 발족..지교회와 연계 활동 벌이기로

 

 

 

많은 장애인들의 바램과 기도가운데 천안에서도 장애인 선교가 시작됐다.

 

천안밀알선교단(단장 홍성수 목사)은 7월 12일(목) 오후 2시 예사랑교회당(김병곤 목사)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천안·아산 지역에서의 장애인 선교의 길을 활짝 열었다.  

 

충남노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 유영권 충남노회장은 말씀을 통해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는 것이 구원의 길”이라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장애없이 사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장애우들을 사랑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은혜와 역사가 일어나는 천안 밀알선교센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성수 단장은 인사말에서 “전 인구의 10%의 장애인 중에 아직 많은 수의 장애인들이 주일에 교회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있는 장애인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면서 “교회는 장애인들의 봉사와 복지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주일에도 각 지역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사역을 위해 천안밀알선교단과 지교회가 서로 연계하여 다양한 사역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장애인 선교와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밀알선교단에서 간사와 부단장으로 사역했던 홍성수 목사는 올 2월 천안으로 파송되면서 천안밀알선교단이 시작됐다.

 

“천안 인구는 229,772세대 589,360명이며(아산시는 112,811세대 287,446명)이며 천안의 장애인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약 23,000명의 장애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주로 집에만 있는 장애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홍성수 목사는 장애인 선교의 관점으로 장애인 사역과 지역과 교회와 연대한 장애인선교를 추구할 계획이다. 

 

“천안 지역 문화적인 특성과 장애인들의 상황들을 잘 고려하여 천안에서의 장애인 선교사역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천안밀알선교단에서는 장애인의 예배 모임 참여를 위한 차량 봉사를 비롯해 이동봉사, 시간 나눔, 재능 나눔, 은혜 나눔 등 밀알과 함께 할 후원 나눔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천안밀알선교단(041-574-1089, camil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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