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우 목사 갑상선 암으로 투병 – 수술비와 항암치료비 마련 어려워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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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우 목사 갑상선 암으로 투병
수술비와 항암치료비 마련 어려워 발만 동동  

 

 

 

전남노회 덕흥교회 남종우 목사가 최근 갑상선암으로 안양 샘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어 전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하다. 

 

남 목사는 얼마전 안양샘병원에서 암 치료중인 지인 문병을 갔다가, 샘병원 바나바선교회 소속 직원의 권유로 종합 검진을 받고 갑상선암으로 판정받았다.

 

처음 병원에서는 임파선이 많이 부어 있어 전이될 수 있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으로 많이 걱정했으나 다행히 전이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갑상선 양쪽에 12mm 크기의 악성 종양이 발견되어, 24일 수술을 받게 됐다. 

 

남종우 목사(43세)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위치한 덕흥교회에서 2006년부터 시무하고 있다. 

 

농촌교회 대부분 그렇듯이 덕흥교회도 아직 제대로된 사례비를 전하지 못하고 실정이기 때문에 남 목사의 치료를 감당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남 목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사모가 다문화가정 한글교사로 일하면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있지만, 방학이 되면 이마저 끊어진다.  

 

전남노회에서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 많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남 목사 가정을 위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협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박재균 전남노회 부노회장은 “사례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술비와 수술 이후  들어가는 항암치료비 비용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술비와 항암치료비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해결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호소했다. 

 

뜻 있는 교회와 성도는 남종우 목사(010-3097-4814), 농협 계좌번호 653013-52-174055(예금주 남종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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