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기념 구국기도회 및 성회
8월 17일 동성교회, 오정성화교회 동시에
총회 부흥사회(회장 김성문 목사)는 7월 23일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건전한 부흥운동으로 교단 발전에 앞장서는 부흥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김성문 회장의 사회로 김정욱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신종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신종호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들이 말씀을 통해 잘못을 바로 지적하거나 죄악을 드러내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합신 부흥사회가 말씀을 바로 전하는 가운데 죄악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며 멸망을 경고하여 한국교회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며 신앙유산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의 평안과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 영적 회복을 위해’ ‘합신교단 부흥사회 활성화와 사역을 위해’ ‘임석영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이주형 목사가 기도한 뒤 유석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부흥사회 사무총장 심훈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사업계획에서는 농어촌 및 도시 미자립교회 자비량 집회, 국내 연합집회 선교지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총회 부흥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8·15 광복절에 즈음하여 구국기도회와 성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8월 17일(금) 밤 9시부터 서울지역은 동성교회(안두익 목사)에서, 경인지역은 오정성화교회당에서 ‘8·15 기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성회’를 2곳에서 동시에 열기로 했다
총회 부흥사회 사무총장 심훈진 목사는 “불안한 남북관계, 국론 분열, 대선을 앞두고 혼탁한 정세 속에 우리가 할 일은 회개와 각성, 통회의 기도 밖에 없다”면서 “합신 부흥사회에서 계획한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안정을 위한 기도회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합신 부흥사회는 이밖에 9월 3일(월)과 4일(화) 양일간 철원에서 수련회를 갖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26일(월)부터 인도네시아 OO신학교에서 신학강의와 함께 현지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집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