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단으로 힘차게 전진합시다 – 2012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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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단으로 힘차게 전진합시다
2012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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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는 지난 1월 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2012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는 건강한 교단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모두 마음을 합하여 말씀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면서 말씀과 성령으로 더욱 든든하게 세워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 총회장 및 부총회장들과 총회 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이철호 목사(강성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장상래 목사(은평교회)가 대표기도, 총회 서기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의 성경봉독, 군포제일교회 마리아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형통의 조건'(여호수아 1:7-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태진 총회장은 “가나안 입성을 앞둔 상황에서 광야 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들어가야 하는 비 확실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다”고 전제하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맺기 위해 말씀에 따라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형통의 길이기에 오직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나간다면 아무 것도 두렵거나 기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2012년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죽도록 충성하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하나님의 형통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김기영 목사), ‘대한민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부총회장 황의용 장로)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엄원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박 혁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아울러 증경총회장이 전하는 새해 말씀과 덕담을 나누었다. 

 

증경총회장 양세록 목사는 “과거 헬렌 켈러는 눈으로 볼 수 없었고, 귀로 들을 수 없었고, 입으로 말할 수 없었던 3중고의 장애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어 평생 농아들과 맹아들을 위해 사역하면서 온 세계에 감동을 주었는데 그녀는 죄로부터 멀리 떠나 죄를 보거나, 듣거나, 말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며, 과거 김익두는 부랑아였지만 회개하고 목사가 되어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일으킨 인물이 되었는데, 우리도 죄로부터 떠나고 회개함으로써 헬렌 켈러와 김익두 처럼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증경총회장 엄원규 목사는 “하나님 앞에 복 받는 길은 첫째가 정직하게 사는 것인데 말과 행동이 정직하려면 하나님 말씀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둘째가 겸손하게 사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함으로써 교회의 본질을 세울 때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는 “성령 충만해서 성질 좀 부리지 않고 올 한 해가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정중렬 장로증경총회장은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인물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광채가 있는 것을 본다”고 말하고 “윗사람을 외롭게 하면 안 되며 각 교회마다 윗분들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하례회를 위해 군포제일교회와 강성장로교회에서 선물과 오찬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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