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자원 봉사 활동 펼쳐
안산 영광교회, 곤지암에서 구슬땀
경기중노회 안산 영광교회(정덕훈 목사)는 지난 7월 30일 폭우로 인해 6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인근의 수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담임목사를 비롯한 약 50여명의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현장을 청소하고 더러운 진흙과 훼손된 현장의 제품들을 처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히 어린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은 이번 수해복구 통해 이웃 섬김을 실천하는 것을 경험하였고 이에 수해복구를 지원 나온 시청 관계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정덕훈 목사는 “교회는 단순히 교인들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섬기며 지역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교회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교회는 어린 아동들을 아동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범죄예방 순찰대’ 조직, ‘영광 청소년코칭센터’, ‘안산 시민 공로상’ 등을 제정하여 지역 섬김이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