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교회로”
홍민기 목사, 호산나교회 부임
“행복한 교회..하고 싶습니다. 항상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 교회, 함께 꿈을 꾸는 교회..하고 싶습니다” – 홍민기 목사
“저는 미래, 꿈, 소망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홍민기 목사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호산나교회에 부임했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습니다” – 최홍준 목사
부산노회 호산나교회에서는 7월 24일 오후 7시 호산나교회 명지에서 홍민기 목사 부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호산나교회 성도와 함께하는교회 성도, 부산노회원,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등 3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최홍준 원로목사의 사회로 부산노회 시찰장 이내원 목사의 기도, 최홍준 목사의 ‘하나님 생각의 위대성’ 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축하의 시간은 한웅재 목사의 축가,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와 박반석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영상 축사, 조진모 합신교수와 송태근 목사(예장합동 강남교회), 오대식 목사(예장통합 높은뜻정의교회)의 축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안용운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전 교인이 홍민기 목사를 환영하는 촉복송과 함께 모든 세대 대표 꽃다발 증정, 홍민기 목사의 인사, 홍민기 목사의 부친 홍성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리 교회가 세운 학교의 리더를 통하여 전 세계의 리더십이 바뀔 것”
부임 인사에서 홍민기 목사는 열정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온전한 예배와 능력 있는 예배와 치유 있는 예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목사는 특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다음 세대를 훈련시키고, 우리의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울 수 있는 학교를 하겠다”며 리더를 키우는 교회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부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여러 도시, 나아가 전 세계, 특별히 제3국가와 어려운 나라, 힘든 나라에 학교를 짓겠다”며 “그래서 우리의 자녀도 우리의 손으로 키우고, 다른 나라의 자녀도 우리의 손으로 키우는 놀라운 교회로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이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흥시켜 주셔서 지금보다는 적어도 2배 이상 부흥해야 가능하다”며 교회 부흥에 매진할 것임도 빼놓지 않았다.
홍 목사는 “최홍준 원로목사께서 해 오던 사역을 더욱더 아름답게, 더욱더 능력 있게 계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