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준비 끝!’
각 노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열기로 후끈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 교회에서는 2011년도 여름성경학교 준비에 한창이다.
6월 말까지 각 노회마다 교육부 주최, 주교연합회 주관으로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를 실시하는 한편, 교회 자체 강습회를 갖고 어린 영혼들이 올바른 신앙관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놓았다.
수원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개최
6월 25일 수원노회 교육부(부장 임석용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는 22개 교회, 150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송탄제일교회 수양관에서 은혜가운데 진행됐다.
임석용 목사는 “한국교회의 전통인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강습회가 한국교회 전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강습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될 뿐더러, 특히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교사도 부족하고, 선교단체의 강습회는 더 전문화되어 가고, 그래서 노회 교육부가 감당 해야 하는 노회 강습회는 전문성이 점점 부족해 외면당하기 쉬운 현실 속에, 다행스럽게도 이번 노회 강습회를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임 목사는 “교육부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로 3일 동안 하던 강습회를 하루로 몰아 집약하였고 노회장과 여러 목사의 협력으로 좋은 강사를 섭외 할 수 있었으며 교육부 서기의 헌신적인 준비와 교육부원들의 수고로운 협력으로 강습회가 잘 준비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서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개최
경기서노회 교육부(전채성 목사)와 교사연합회(백성호 장로)에서는 2011년도 여름성경학교를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천 상동21세기교회(박병화 목사)에서 은혜가운데 열었다.
‘창세기를 배워요’라는 주제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경호 교수(인하대)가 ‘노아 홍수의 역사성에 대하여’ 특강을 펼쳤다.
또 교사 부흥회는 손종국 목사(청소년선교회 대표)가 말씀을 전하였으며 공과와 아울러 ‘주일학교를 이렇게 운영한다’는 주제로 교회학교 사역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