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거행 – 광야교회 주관..홈리스에서 새로운 가정 4쌍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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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거행 
광야교회 주관..홈리스에서 새로운 가정 4쌍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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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사회복지 시설과 쪽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서울노회 광야교회(임명희 목사)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4쌍의 부부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2005년 서울역에서 만나 영등포 쪽방동네에서 2006년 11월에 와 노숙생활을 청산하고 노동일을 하며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김상엽 씨(48세,남)와 방명원 씨(46세,여) 부부 등 4쌍은 지난 5월 20일 영등포 광야교회 본당에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복협 회장)의 주례로 하객의 축복 속에 뒤늦은 혼인식을 가졌다. 

 

한편,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힘들게 살아온 이들에게 광야교회에서는 필요한 여러 준비들을 각계에 요청, 여러 교회와 단체와 개인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들 5쌍의 부부에게는 제주도로 2박 3일의 신혼여행과 월세 보조금, 예복, 밥솥, 성경책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임명희 목사는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 상처받은 아픈 마음을 치료받고 싶은 사람들, 사회의 냉대와 무시를 이겨내고 새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 어린 시절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오랫동안 외롭게 쓸쓸하게 살아온 노숙인들, 소망을 잃고 갈 바를 알지 못해 방황하던 쪽방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렵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작은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정이 필요했다”며 “어떤 이들은 이러한 일들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한 가정, 한 가정 모두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정”이라고 밝히고 “오늘 결혼한 부부들이 하나님 품안

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광야교회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2001년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로 여덟 차례, 37쌍의부부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