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평안을 전하는 교회로’ – 부천평안교회 2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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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평안을 전하는 교회로’
부천평안교회 2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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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지난 20년동안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성년이 된 부천평안교회, 이제는 온 세상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평안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1991년 4월 부천 복사골에 평안의 복음으로 하늘문을 연 경기서노회 부천평안교회(원영대 목사)가 교회 설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세상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의 평안으로 인도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4월 3일 주일 오후 4시 그동안 부천평안교회를 거쳐간 여러 교역자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부천평안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예배는 원영대 목사의 사회로 최채운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장상래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경기서노회장 김명선 목사의 봉헌 기도가 이어졌다.

축하 순서는 합신총장 성주진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와 증경노회장 박양호 목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증경총회장 박범룡 목사의 권면, 학생회와 청년회의 축가, 준비위원장 고선옥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합신 명예총장 신복윤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회고와 감사 – 20주년 동영상’을 보며 하나님께서 그동안 교회를 통해 역사한 지난 시절을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응교회 교역자였던 원영대 전도사를 부천평안교회에 파송하고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등 부천평안교회 토대를 마련했던 초대 당회장 서 호 목사(천응교회 원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991년 4월 부천의 동남쪽 끝, 버스가 더 이상 갈 수 없었던 소사동 22번 버스 종점이었던 복사골의 허름한 30평 짜리 건물 2층에서 원영대 전도사 부부를 포함해 7명이 개척 예배를 드림으로 부천평안교회가 탄생했다.

왕국회관, 보살, 전도관 등 사이비 이단들이 판을 치던 이곳에서 그들과 대적하며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의 설립 정신으로 하나님의 바른 말씀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를 추구하며 성장해 나갔다. 
20년이 지난 지금, 부천평안교회는 장년 500명, 주일학교 300명, 총 800여명이 평안을 전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부천평안교회는 20주년을 계기로 5대 비전을 세우고 앞으로 △평신도 훈련을 통한 제자화 사역 △차세대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 선교 △국내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지원과 교회 개척 등 국내외 선교 △지역사회 복음화와 봉사 △검소, 정직, 근면 생활을 실천하여 건전한 그리스도인 문화를 창출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원영대 목사는 “우리 교회 목적 선언문에 나와 있듯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 예수의 평안을 심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교회, 세상에 물들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평안교회는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24일까지 영적 각성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10일(주일)에는 저녁 둘로스 남성합창단 초청 공연, 17일(주일) 저녁 영화 ‘회복’ 상영, 30일(토) 경로잔치 등 4월 1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