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접경지역 방문키로 – 총회 남북위, 6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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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접경지역 방문키로 
총회 남북위, 6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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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서 호 목사)에서는 3월 17일 부천평안교회당(원영대 목사)에서 모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가진 예배는 석일원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 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서 호 목사는 로마서 9장의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의 땅 끝이 되어버린 북한을 위해  우리 한국교회는 마음을 같이하고 지혜를 모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구해야 한다”며 “동족 사랑의 애타는 마음을 품고 조금만 더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위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북한의 악한 정치 체제가 선한 정체 체제로 변화되기를’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이 영육간 강건하기를’ ‘북한 지하교회들이 보호받고 승리하기를’ ‘남북 당국자들이 통일에 대한 열망 갖기를’ 기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오는 6월 접경지역 방문을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위원들은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선교 접경지역에서 사업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담당자를 위로 및 격려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임원회에 맡겨 차기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 차기 모임에서는 탈북자들과 북한 동포를 위해 현장에서 사역을 벌이고 있는 선교사를 초청해 북한 현 상황과 대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차기 모임은 5월 12일(목) 천응복지관(서 호 목사)에서 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