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부 회의
농어촌교회백서 발간추진위원회 구성키로
총회 농어촌부(부장 한철형 목사)는 2월 15일, 기독교연합회관 총회 사무실에서 사모세미나 및 장학사업 등 농어촌회에서 주관하는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 됐던 사모세미나에 관하여는 “구제역, 한파 등 많은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시간표대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으나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교육 중심인 것이 아쉬웠다”는 참가자들의 불만도 수용키로 했다.
또한 합신 농어촌 목회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과 관련, 8학기에 걸쳐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계획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하고 지급 대상을 대학생만으로 규정한 조건을 확실히 했다.
지난 회의에서 결의되었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농어촌교회백서 발간 건에 대하여도 “필요성에 관한 논의는 이미 끝난 것”이라며 “발간위원장 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 선임은 총회 농어촌부 임원진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어촌부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노회 궁산교회(박종훈 목사)에서 개최될 합신 농어촌목회자모임(합신 농목회)에 참석해 격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