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총회 1차 상임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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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총회 1차 상임위원회 열려 

2011년 사업계획 추진 및 부서간 행사 일정 조정

 

 

교단설립 30주년대회, 목사와 장로 약 1천명 참석 예정
사모세미나는 예정대로 1월에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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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총회 제1차 상임위원회가 10월 28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교단 발전 방안과 함께 총회 각 상비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등을 논의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 예배는 총회장 장상래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기도에 이어 장상래 총회장이 ‘힘을 다하라'(골 1:28-2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상래 총회장은 “성령의 사람이자 능력의 사람이었던 바울 사도는 힘을 다하고 수고를 다하였으며 성령의 역사는 수고를 각오하는 이들을 통해 일하시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전제하고 “바울 사도는 신자들로 하여금 교회의 회원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 성령의 능력과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고 수고를 마다 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들의 수고와 헌신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정판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장상래 총회장 주재로 소집된 상임위원회에서는 각 상비부 회계와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2011년도 사업계획 추진 및 각 상비부간 행사 일정 조정 등 업무 협조 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단설립 3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 윤석희 목사는 “기념대회를 2011년 5월 중에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참석대상은 합신 교단 소속 목사와 장로로, 총 1,000명이 참석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상비부와 전국교회의 기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교육부 부장 신명섭 목사는 “성경통신학교 졸업예배가 12월 6일, 목회자 자녀캠프가 2011년 2월 21일-24일로 예정돼 있다”고 보고했다.

 

총회 농어촌부 부장 한철형 목사는 “남포교회(박영선 목사)의 후원으로 농어촌 목회자 대학생 자녀에게 년 2회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너무 한 교회에 의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 몇몇 교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철형 목사는 또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2011년 1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오대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총회 전도부 부장 임현우 목사는 “2011년도 월력사업 시행사를 진흥문화사로 선정했다”면서 신앙월력사업에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 목사는 “각 노회에서 미자립교회를 추천받아 각 30부씩 월력을 공급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정치부장 김성열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회주간 실시 청원의 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므로 총회치리협력위원회에 맡기기로 했으며 한국독립교회및선교단체연합회 소속 목사의 영입에 관한 질의 건은 신학연구위원회와 정치부가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또 총회 신규서식 적용 청원의 건은 임원회에 맡겨 통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회 지도부장 김성주 목사는 “전국청소년 연합수련회가 2011년 1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 특수전도부 정화영 목사는 “교도소 방문과 군 선교 차원으로 예배 및 세례, ROTC 장교훈련생 전도집회, 군종 목사 활성화 세미나와 함께 탈북자 선교를 위해 하나원에서 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합신 세계선교회(PMS) 이사장 강인석 목사는 “합신 선교 30주년 기념 선교사 대회를 교단30주년 기념대회와 통합하여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교단차원 기념행사에 가능한 많은 선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선교사의 항공료 70%와 대회 참가비를 총회 준비위원회에 지원 요청한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특히 “합신 교단 소속 교회들이 타교단이나 타단체 소속 선교사를 후원하는 비중이 높은데 비해 우리 교단 소속 선교사 후원 비중은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우리 총회 선교사의 후원 비중을 최소 50% 이상으로 점차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비부장들은 취약한 총회 재원 마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세례교인 분담금’에 대해 전국교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이 속한 교회가 먼저 ‘세례교인 분담금’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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