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정체성 확립과 향상에 이바지하겠다
합신 총동문회 총회… 신임회장에 홍동필 목사 선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 2010 정기총회가 11월 9일 오전 11시 화평교회당(김병훈 목사)에서 개최돼 신임 회장에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진을 구성했다.
개회예배에서 총동문회 직전회장 조봉희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21세기는 파트너십의 시대란 말과 같이 21세기 목회도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관계 형성이 필요할 때”라며 건강하고 튼튼한 한가족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 합신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우종휴 목사(합신 1회), 홍동필 목사(합신 5회), 김석만 목사(합신 10회)가 총동문회 회장 후보에 오른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에 홍동필 목사를 선출했다.
홍동필 신임회장은 “합신의 정체성이 더욱 분명하게 확립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또한 개혁주의 신학이 전방향으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합신 총동문회가 이 일을 감당하기 원한다”며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구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은 “회장 임기가 1년으로 줄어들어 부담도 조금 줄어들어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임기동안 알찬 동문행사들을 준비, 동문행사에 동문들이 마음 편하게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201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은 임원진에게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총동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 조봉희 △회장 : 홍동필 △부회장 : 정봉채, 홍문균, 박병화, 이대원, 김수연, 이문식, 김원광, 주희재, 이재철, 변세권, 안두익 △총무 : 이영래 △서기 : 김형민 △부서기 : 문민철 △회계 : 김해수 △부회계 : 유정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