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을 경계하라’
이슬람에 관한 세미나 열려
이천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이천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11월 2일 이천신하교회에서 2010년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슬람을 경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천시 기독교 연합회 소속 목회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천시 기독교 연합회 총무 전홍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이재헌 목사(다종교연구위원회 위원장, 새과천교회)가 ‘한국의 이슬람’에 관하여, 강승빈 목사(중동선교회 본부장)가 ‘이슬람 교리와 한국교회의 대책’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무슬림에서 개종을 하고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의 간증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이슬람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값진 세미나였다고 평가했다.
한 목회자는 다문화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이슬람을 경계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한 것으로서 처음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으며, 앞으로 각 교회로 이어져 나가야할 세미나가 되기를 기대한다.
< 기사 제공 : 전홍구 목사(경기중노회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