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안내|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_김형익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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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

 

|김형익 지음, 2014년 생명의 말씀사 발행, 신국판 반양장 278쪽, 값 13,000원|

 

신앙의 핵심인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통찰

 

신앙의 내용은 전적으로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된다. 곧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고서는 결코 신앙의 내용을 담을 수 없다. 왜냐하면 신앙은 우리 안에서 발생한 것도 아니며 우리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틀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은 철저하게 ‘계시의존적’이다. 문제는 이 계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결여됨으로써 발생한다.

 

필자는 관념적 신앙 혹은 주관적 신앙에 빠져 있는 크리스천들이 무기력한 원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주시하고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피상적인 개념, 그리고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삶의 갈등에서 빚어진 하나님에 대한 속설들을 마치 신앙인 것처럼 오해한다. 이 책은 이러한 오해들을 말끔하게 씻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