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헌금’ 모금액 2천 3백만원 모여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효과적 모금 방법 논의
목회자최저생활비대책 실행위원회(위원장 우종휴 목사·이하 생대위)는 8월 23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마련을 위한 모금 방법 및 모임 헌금 사용 방법을 논의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생대위 위원들은 논의 끝에 지금까지 입금된 ‘전국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헌금 – 나눔의 헌금’ 모금액을 신청한 미자립교회에게 배분하기로 결의했다.
‘나눔의 헌금’ 은 지난 93회 총회에서 통과된 ‘목회자 최저 생활비 해결을 위한 주일’을 정해 전국교회가 목회자를 위한 헌금을 시행’ 한 것으로 2010년 8월 현재 ‘나눔의 헌금’ 모금액은 2천 3백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모여진 4천 2백 만원보다 약 1천 9백 만원 줄어든 수치다.
생대위는 들어온 헌금에 대해, 신청한 교회에 균등하게 나눠 일정액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나머지는 적립하기로 했다.
생대위 위원들은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모금 방안과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각 노회 담당위원들이 좀 더 분발해 정기노회 일정 등 적절한 시간에 ‘나눔의 헌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나눔의 헌금’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기관지인 개혁신보에 주기적으로 활동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나눔의 헌금’ 독려의 글을 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