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전국장로 여름수련회 – 9월 1일부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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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전국장로 여름수련회 
9월 1일부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려

강사진 일부 교체…류영모 목사 대신 이민우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의용 장로·이하 전장연)에서 주최하는 2010도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가 오는 9월 1일(수)부터 9월 3일(금)까지 2박 3일동안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전장연 제18회기 임원들은 수련회 세부 일정과 강사 선정을 끝내고 8월 7일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열려 일정표 및 프로그램을 점검 등 여름수련회 준비에 대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회장과 총무 서기로 구성된 전장연 실행위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수련회 강사 중 마지막날 마침예배 설교인 류영모 목사(알파코리아 명예이사장)를 이민우 목사(한국밀알선교단 단장)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이민우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MBA, McGill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목사가 되기 전까지 억대의 연봉을 받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및 LG 최고재무경영자(CFO)로 활동했다.

 

그리고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제1회 한국 CFO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장애인단체 ‘한국밀알선교단’ 단장 및 선교단체 ‘WITH24’에서 대표로 섬기고 있다.

 

이민우 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억대연봉을 물리치고 장애인 사역에 전념하는 이유와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여름 수련회 강사 교체와 관련해 한 담당자는 “강사 선정에 있어 세심하게 살피지 않고 신문에 공고, 전국교회에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