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단군상은 특정인을 우상화 의도 있어”
제주 단군상 건립 반대 세미나 열려, 뇌호흡 위험 지적도
제주노회 단사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장덕형 목사)가 주최한 단군상 비판 세미나가 지난 7월 11일 오후 7시 제주소망교회당(윤덕기 목사)에서 열렸다.
제주노회원과 성도들의 관심 속에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총회 단사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허태선 목사는 “한국 교회가 단군 상 건립반대를 위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그 실상을 공개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제주도 현지 상황을 제주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소상히 알려주고 뇌호흡 운동의 위험과 요가 운동의 실체에 대하여도 그 실태를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허태선 목사는 “이미 건립된 단군상은 그동안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 형태나 자세에 있어 특정인을 형상화, 우상시 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이미 건립된 단군 상들이 최후의 하나도 남김이 없이 모두 철거될 때까지 한국교회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도 높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