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총동문회 30주년 기념 수련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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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총동문회 30주년 기념 수련회 개막

 

역사적인 합신 총동문회 30주년 대회가 6월 28일 오후 3시 충남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합신 동문과 가족 등 9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한 세대의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품는 가운데 하나되는 합신임을 선포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들의 힘을 결속, 파워공동체로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미치는 가운데 놀라운 미래를 태동시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오후 3시 30분 변세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입장식은 , 2010년 졸업한 31회 동문들부터 피켓을 들고 일렬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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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문들이 입장하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마지막 목회대학원 동문 입장을 끝으로 모두 자리에 앉자 합신 총동문회장 조봉희 목사가 등단했다.
 
조봉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꿈의 발전소와 용광로를 만들기 위해 이번 30년 지기의 동문들이 모인 것”이라며 “함께 축복의 요람으로 다시 들어가 더 큰 생명체를 잉태시키고 놀라운 미래를 태동시키는 비전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합신 교수를 대표해 김명혁 목사(합신 명예교수), 학교를 대표해 성주진 합신 총장을 비롯해 김정식 목사 등 내빈이 소개되었고 합신교단 총회장 임석영 목사가  대표로 축사했다.

임석영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 배운 동문들이 바른 교회를 배우고 바른 삶으로 열매 맺어 하나님께서 우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우신 목적의 열매를 맺어 드려야 한다”며 “미래를 향해 새 힘 얻어 나가 하나님이 세운 선한 일꾼으로 충성하자”고 강조했다.

축하 콘서트에 이어 개회 특강은 강경민 목사(9회, 총동문회 부회장)의 사회로 박정수 목사(12회 동문회장) 의 기도에 이어 박영선 목사가 ‘개혁신앙의 우수성’(시 105:17-19)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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