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는 뜨거움, 새 힘 얻어  – 2010 총회 교직자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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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는 뜨거움, 새 힘 얻어 
2010 총회 교직자 수련회 성료 

총회 교육부(부장 윤석희 목사)가 주최한 총회 교직자 수련회가 3박 4일동안 
일정을 마치고 은혜롭게 폐회됐다. 

5월 10일에서 13일까지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생명과 설교'(살전 1:5)란 주제 
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목회자와 가족, 직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 
회와 특강, 체육대회 등으로 4일간 진행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 
다. 

2010 총회 교직자 수련회는 운영 면이나 기타 여러 면에서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목회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집회, 목회에 도움이 되는 
생명력 넘치는 말씀들로, 만족하며 은혜의 잔치가 됐다’고 답변했다. 

참석한 한 목회자는 “수련회의 핵심인 저녁집회 주강사를 비롯해 특강과 새벽 
기도 모두 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는 뜨거움을 갖도록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 
전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열정적 강의로 뜨겁게 은혜 받고 최신 시설 리조트에서 
잘 쉴 수 있었다”며 “고된 목회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영·육간 재충전과 함 
께 더 열심히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사회자, 대표기도자 등 순서자 
대거 불참 건은, 올해 교육부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거의 100% 예정 
된 순서자들이 등단, 진행하며 안정된 대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올해 처음 시도된 ‘교직자 수련회’와 ‘체육대회’ 행사 통폐합은 관심도 
가 분리되고 참여도가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 
다. 

한편, 대회기간동안 ‘오직 섬기는데 최선을 다한’ 교육부원과 호남지역에서 
처음 갖는 이번 수련회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펼친 전남, 전북노회 목회 
자, 그리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의 세심한 섬김은 참가자들로부터 많 
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