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선교, 초심에 서는 선교사로 다짐 – 합신 동문 선교사 홈커밍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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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선교, 초심에 서는 선교사로 다짐 
합신 동문 선교사 홈커밍 데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 박사)에서는 개교 30주년 기념을 맞아 5 
월 18일 ‘합신 동문 선교사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개교 30주년 기념 위원회(위원장 조병수 박사) 주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훈련원(원장 김학유 박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른 선교, 초심에 서 
라’라는 주제로 해외 각지에서 사역하는 합신 출신 선교사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선교 포럼, 선교 사역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선교 포럼은 ’21세기 선교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성원, 유기남, 이빌 
립, 정마태, 정민영, 한철호, 허충강 선교사 등 합신 출신 각 지역 및 사역 
별 선교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의 선교동원에 대한 이해와 제언’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한철호 선교 
사(선교한국 상임위원장)는 “오늘날 한국 선교는 세계 제2위의 선교사 파송이 
라는 엄청난 결과를 경험하게 됐고 전 세계 교회들이 주목하는 위치에 놓이 
게 됐다”면서 “급속한 발전은 큰 축복과 함께 책임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인 
식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한국선교 
의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인 △전략적 선교 부재와 선교자원의 비효율적 사용 
△한국교회 선교의 패권주의적 접근 △선교의 인프라 부재 및 서구의 모델 맹 
목적 수용 △선교사들의 사역 및 재정적 책무 의식 부재 등을 탈피하고 진정 
한 변혁적 선교가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 이후 오후에는 동문 선교사들 간의 사역 소개와 모교에 대한 건의사항 
시간이 이어졌다. 

선교사들은 현지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만든 현지 신학교에 교수가 너무 
부족하다면서 합신 교수들이 시간을 마련, 현지 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펼쳐 
달라고 모교에 요청했다. 

지난 1991년 파송받고 19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과 모교를 방문한 정득수 선교 
사(러시아)는 “장차 선교사로서 헌신하고 섬길 인턴선교사들을 우리에게 보 
내 준다면 생생한 선교현장과 선교 노하우를 제대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 
서 선교사 인턴십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한 선교사는 “신학 뿐 아니라 인성교육이 충실한 학생을 배출해 달 
라”면서 “신학 지식을 더 많이 아는 학생보다는 헌신하고 희생 할 줄 아는 학 
생을 선별, 배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