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 가는 공동체로’
남산교회 입당감사예배, 풍동 종교부지로 이전
경기북노회 남산교회(김기홍 목사)는 최근 고양시 풍동 종교부지로 교회당을
이전하고 3월 28일 오후 4시 30분 남산교회 새예배당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
렸다.
입당예배는 김기홍 목사의 인도로, 경기북노회 노회장 조덕래 목사의 기도,
증경노회장 최석범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말씀 선포, 우길
환 목사(생명길교회)의 축사, 합신 명예총장 신복윤 목사의 권면, 증경총회
장 박병식 목사의 봉헌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1996년 주엽동 동아아파트 사택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남산교회
는 그 후 대화동 상가 3층을 분양받아 예배처소로 사용해 오다, 교회의 부흥
으로 예배처소가 협소해지자 작년 11월 일산 동구 풍동지구 종교부지 교회당
을 사용해 오던 생명길교회당과 맞바꾸어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교회당은 교회 부지 18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건평
391.8평이다.
지하 1층은 교육관, 1층은 식당과 사무실, 담임목사실이, 지상 2층과 3층은
400석 규모의 예배실로 구성됐다.
김기홍 목사는 “고양시 풍동 종교부지에 남산교회를 허락하신 사명은 성도들
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 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과 그 분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기쁨으로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기 원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