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교회와 미래를 위해 최선 다하기를 – 태평양노회 설립, 초대 노회장에 전우창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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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교회와 미래를 위해 최선 다하기를
태평양노회 설립, 초대 노회장에 전우창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임석영 목사)는 3월 1일 오후 5시 호주 포도나무장
로교회당(손영배 목사)에서 노회설립 예배를 드리고 역사적 행보를 시작했
다. 

지난 94회기 총회의 결의를 따라 이날 설립된 태평양노회는 호주와 뉴질랜
드, 인도네시아 등에 위치한 10개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석영 총회장을 비롯, 총회 임원과 노회원, 민이삭 선교사(CMI 해외 세미나
리 대표·옵서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회장 장상래 목사(은평교회)의 사
회로 시작된 설립예배는 총회총무 박종언 목사(평안교회)의 기도와 임석영 총
회장의 말씀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임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 1-6절을 본문으
로 ‘좋은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 교단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바른 교단의 이미지를 제시해왔다”고 전제하고 “교단 설립 30년 의미를 되새

n기며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먼
저 선배는 후배를 아량과 가르침으로 세우고, 후배는 스승과 선배에 대한 감
사의 존경심을 가지고 선배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서 부끄러움 없는 교단과 교
회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노회 설립 공포 및 권면, 고광옥 수원노회장의 축
도로 설립예배를 마치고 성찬식이 이어졌다. 

임석영 총회장은 권면을 통해 “노회 설립을 총회가 허락하고 이렇게 설립이 
되었으니 노회에 속한 회원들께서 노회를 잘 세워 나가기 바라며 특히 외국이
라고 하는 상황에 맞도록 규칙들을 잘 정하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총회에 상
정을 해서 노회가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무처리에 들어간 태평양노회는 임원선거에서 초대노회장에 전우창 목사를 
선출했다. 다음은 임원명단이다. 

▲노회장 : 전우창 목사 ▲부노회장 : 이병태 목사 ▲서기 : 장영복 목사 ▲
회록서기 : 손영배 목사 ▲회계 : 서영호 목사 

노회는 이밖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동부교회(최진기 목사)가 청원한 장로 2
인 증선 청원을 허락했다. 

한편, 임석영 총회장 등 임원들은 설립예배 후 3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를 순방하며 교단 소속 교회들과 정철화 선교사(GBT) 등 합신 출신 목회자들
을 돌아보고 위로했다. 

태평양노회 소속 목회자는 다음과 같다. 

전우창 목사, 이병태 목사, 박 ㅇㅇ 목사, 정철화 선교사, 최진기 목사, 장영
복 목사, 최영헌 목사, 서영호 목사, 손영배 목사, 이용걸 목사, 오형우 목
사, 변종무 목사, 한성규 목사, 이완우 목사 *민이삭 선교사(CMI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