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합신인입니다’
합신 개강 심령수련회 열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 박사) 개강심령수련회가 3월 3일부터 5일
까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개최됐다.
‘합신인: 우리는 합신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개강심령수련회는 학교설립
30주년에 즈음하여 한 세대를 마무리하고 한 세대를 준비하며 다시 시작한다
는 각오로 시간 시간마다 성령의 역사가 뜨겁게 임하였으며, 그 동안 개최된
집회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석, 사제간, 그리고 선후배간 정을 두텁
게 하였고,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도 이번 집회에 함께 참석하여 ‘합신인’
임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강사인 김연수 목사(9회, GBT선교사,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는 요나
서 전장을 살피면서 요나가 가졌던 순종과 불순종의 모습을 제시하며 우리의
모습이 바로 요나의 모습이었음을 지적하고, 불순종하는 요나를 향하여 끝까
지 인내하시며 니느웨도 외면치 않으시고 요나를 설득하시며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안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된 동아리 소개, 공동체 훈련, 시간마
다 펼쳐지는 기도회, 합신의 밤, 박영근 박사 초청 특강, 폐회예배와 함께 합
신의 전통인 악수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합신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격려
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