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
제19회 성경통신학교 졸업예배 거행…7명 졸업
제19회 총회 성경통신학교 졸업예배가 12월 8일 총회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임석영 총회장을 비롯, 나택권 개혁신보사 사장, 총회 교육부 임원과 졸업
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졸업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윤석희
목사의 사회로 교육부 서기 하광영 목사의 기도, 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설
교, 임 총회장의 졸업장 수여, 교육부 총무 이경환 목사의 학사보고 및 광
고 순으로 진행됐다.
임석영 총회장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딤후 3:14-15)란 제목의 말씀을 통
해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힘든 환경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귀한 성경통
신학교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제한
뒤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천국 가는 유일한 길잡이는 오직 성경 뿐”이라면
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 복을 받는 졸업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
다.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경희(경기서 역곡동교회) △성남경, 전정문(이상 충청 반석교회) △정희
영(경기북 일산은혜교회) △김선도, 조명기(이상 경북 반야월제일교회) △문
건영(동서울 세계로교회)
성경통신학교는 93회기 동안 33명이 입학하는 등 2009년 12월 7일까지 1,841
명이 입학했다. 또 19회 졸업식에서 7명이 졸업하는 등 현재까지 총 464명
이 졸업했다.
총회 성경통신학교는 교회를 섬기는 제직과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 모든 평신
도들에게 통신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한다.
지난 96년 81회 총회에서 교단 산하 지교회의 모든 제직들은 총회 교육부에
서 실시하는 성경통신학교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권장한 바 있으며, 성경
통신학교 졸업생은 노회 장로고시 및 전도사 고시 때 성경 시험을 면제받는
특권이 부여된다.
성경통신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총회 교육부(02-708-4458)로 하면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