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위원장에 서 호 목사 선출
총회 남북위 총회열고 조직 개선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서 호 목사·이하 남북위)는 8월 31일 오
전 고덕중앙교회당(임석영 목사)에서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총회를 소집하고
신임 위원장에 서 호 목사(천응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회원교체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임석영 목사의 사회로 서 호 목사의 기도,
임석영 목사의 말씀 선포, 이선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석영 목사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북녘 동포의 실상을 우리는 잊
어버리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는 북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며 영
혼 구령과 교회 세우는 일, 주님이이 우리에게 주신 ‘땅끝 선교’ 사명을 더
욱 잘 감당하고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남북위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회장에 서 호 목사, 총무
에 신종호 목사(대동교회), 서기에 안두익 목사(동성교회), 회계에 김원철
장로(벧엘교회)를 선출했다.
남북위는 또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등 위원 2인을 영입하는 한편, 이북
과 관계하는 사업자를 후원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OOO 선교사를 남북위 선교사로 허입하기로 결정했다. OOO 선교사
는 동작중앙교회가 주파송교회로 하고 남북위가 지원하게 된다.
남북위는 오는 9월 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지역 처소 확
보를 위한 재정을 총회에 청원키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