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같은 훌륭한 신앙인으로
제주노회 어린이 경연대회 열려
성경퀴즈, 찬양대회로 실력 발휘
제주노회 제2회 어린이 경연대회가 지난 2월 28일 서귀포시 한라산교회(장덕
형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어린이, 교사, 성도들을 포함한 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주노회 교육부 주
관으로 드린 예배에서 교육부장 유익순 목사는 사무엘 상 17장 31-49절 본문
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비록 어리지만 오히려 어른들을 위로하고 사울 왕
을 향하여 낙담하지 말라는 권면을 하는 등 어른들도 본받아야 할 만큼 신앙
심이 있었다”며 우리의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다윗같이 훌륭한 신앙인으로 키
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성경고사, 성경암송, 성경퀴즈 골든 벨 등에서는 예년 보다 훨
씬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오후에 진행된 각 교회 어린이 찬양
대회에는 노회 소속교회 주일학교 12개 팀이 출전하여 최선을 다 해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