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읾음과 길 찾음
|유재혁 지음, 2014년 TnD 북스, 국판 반양장 231쪽, 값 12,000원|
자기기만으로부터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길잡이
기독교 신앙은 그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가장 고상하다 할 것이다. 반면에 인간으로부터 나온 모든 종교적인 신념이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될 때에는 가장 저급하고 비천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신자들조차도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기독교 신앙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로지 자신의 종교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신앙생활은 세상의 모든 종교가 유지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이 제시하고 있는 정수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거짓된 신앙, 특별히 자신이 만들어 놓은 우상을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제거하고 있다. 자기 우상에 빠져 길을 잃고 살고 있는 적지 않은 신자들에게 이 책은 올바른 신앙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