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성경적 재물관 필요해
크리스천 재정전문가 김동윤 장로 초청 재정 세미나
“목사님들, 신용카드 쓰지 마세요. 돈 없으면 쓰지 않으면 돼요. 돌려막기
하다가 목회는 뒷전이고 빚더미에 시달리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교인들, 주식 못하게 가르치세요. 주식은 긴 안목으로 여윳돈을 가지고 투
자하는 거지…특히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 수단으로 대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는 한 못하게 해야 돼요”
“다단계나 계모임이 교회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세요”
“빚지는 것과 돈 빌리는 것을 구분하도록 가르치세요”
지난 1월 13일 지구촌교회당(조봉희 목사)에서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
적 부자로 사는 그리스도인 재정 세미나’가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국에서 공인회계사로 재정상담을 해온 김동윤(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장
로를 초청해 가진 이번 세미나는 그리스도인의 세속적인 재물관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균형 잡힌 성경적 재물관을 제시했다.
김동윤 장로는 ▲신실한 청지기 되기 ▲목적이 이끄는 돈 벌기 ▲목적에 따
른 돈 쓰기 ▲재물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등 총 4강의 강의를 통해 물질을 맡
기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고, 돈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돈의
속박속에서 벗어나 재정의 참된 자유함, 특히 올바른 경제활동으로 인한 신
앙의 성장과 성숙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인 재정 세미나’는 서서울노회와 경기서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
운데 지구촌교회를 비롯해 중동교회, 상동21세기교회 협찬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