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비, 사례비 지급 방식 통일해야
재정 감사위..전반기 감사 실시
총회 재정감사위원회는 3월 14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안두익 목사(동성교회), 박종구 장로(화평교회), 박광열 장로(고덕중앙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했다.
위원들은 감사소견을 통해 “회계 처리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 원칙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되어 있다”면서 “장표 정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들은 그러나 “각 상비부에 지급되는 거마비, 유류비, 사례비가 중복되어 지급되는 것이 과도하고 각 부서별 지급 액수의 차이도 심하므로 총회에서 지급 액수와 지급 방식을 통일하여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선교부의 회계 처리 방식이 일반적으로 인정된 방식으로 보완되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각 노회의 총회비 미수금이 많아 조속한 정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