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사명, 부흥의 불길 일어나길
2014 제1차 전도세미나..중․소형 교회 전도방법 제시
총회 전도부(부장 김윤기 목사)는 3월 3일 대구 영안교회당(안홍기 목사)에서 2014 제1차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도의 다짐과 교회 부흥의 계기를 마련했다.
‘중․소형 교회를 위한 실제 전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30명 접수,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코칭 훈련원 대표 김인심 집사를 초청, 중․소형 교회에 실제 적용될 수 있는 전도 방법을 제시해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윤기 전도부장의 사회로 경북노회장 이동만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주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주형 총회장은 ‘관계 전도’(요 4:7-14)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전도는 훈련이며 접촉점을 만들어 찾아야 하고, 왕도가 없다”고 전제한 뒤“훈련을 통해 전도가 몸에 베어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때 그 의미가 있다”면서 “관계 전도를 통해 접촉점을 찾고, 자신을 통해 주님을 보게 하는 올바른 복음 제시로, 전도의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귀한 사명자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등단한 이미지 현장 코칭 전도실습 전문가 김인심 집사는 “전도자는 일방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먼저 상대방의 아픔을 들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신뢰감 속에서 아픔을 감싸고 안아주며 따뜻한 우리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상담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막무가내식 전도는 무모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진실하게 마음 열고 다가가며, 이웃의 아픔을 돌보고 힘든 짐을 함께 들고 공감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해야 할 것”이라며 “정죄의 시각에서가 아닌 함께 가슴으로 아파하며, 주님을 의지하면서 행복한 자로 거듭 살아갈 수 있도록 돋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제2차 전도세미나 – 3월 17일부터 송탄제일교회 수양관
한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제2차 전도세미나는 오는 3월 17일(월)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소재 송탄제일교회 안성수양관(홍순호 목사)에서 진행된다.
제2차 전도세미나 강사로는 총회장 이주형 목사와 김인심 집사를 비롯해 멘토링 강사인 박 건 목사(예전교회), 김선희 사모(강성장로교회)등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