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정치 중요성 깨닫는 시간
경기중노회, 목회자 후보생 교육 실시
경기중노회(노회장 이재헌 목사)는 2월 17일(월) 남서울평촌교회당(강신욱 목사)에서 목회자후보생 교육을 실시했다.
노회 교육부(부장 구지홍 목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총 19명의 목회자 후보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토론회, 친교와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개회예배로 시작한 교육은 부노회장 최명효 목사가 ‘마지막 때에 주의 종으로 귀하게 쓰임받는 자’(벧전 4:7-11절)란 말씀을 가지고 설교했다.
이어진 오전 강의는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가 ‘장로교 표준문서에 대한 역사적 과정과 그 의미’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인석 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발단과 고백서, 그리고 종교개혁 당시 유럽에서 일어난 개혁주의와 장로회 정치의 기원, 그리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개혁신학이 이동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미국장로교회의 형성에 대하여 강의하고, 왜 장로교 성직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모인 교육생으로 하여금 개교회에 치중하고 있는 현실 가운데서 노회로 모이는 모임과 장로회 정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도록 전했다.
오후에는 노회 목사님들과 교육생들과 함께 친교 및 사역 나눔을 가졌다. 각자 자신을 소개하면서 오늘 들었던 강의와 노회와 관련하여 필요한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교육생들은 좋은 장소와 강의, 그리고 귀한 선물에 감사를 드리며 계속적으로 이러한 교육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