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목회자 자녀 캠프
2월 17일부터 송탄제일교회 안성수양관
건전한 목회자 자녀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12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 캠프)가 오는 2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3박 4일동안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소재 송탄제일교회 안성수양관(홍순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가 진행되는 동안 PK캠프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큰 위로를 받고 영적으로 큰 유익을 얻는 집회가 되어왔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시 62:8)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PK 캠프는 개회예배, 저녁 집회, 특강, 아침 경건회, 캠프 달구기, PK 리그, PK Festival, PK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 자녀들만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를 얻고,동시에 목회자 자녀로서 자부심을 갖는 귀한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제12회 PK 캠프의 주요 일정을 보면 17일 오후 3시에 정봉채 교육부장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있으며, 이주형 총회장이 말씀을 전한다. 이어 서로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캠프 달구기가 마련되며, 저녁시간에는 김병훈 목사(합신교수, 화평교회)의 저녁 집회가 있다.
캠프 2일째는 김찬호 강도사의 특강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PK 리그가 진행돼, 몸을 부대끼며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3일째 오전에는 신 혁 목사의 ‘기독교인이 보는 음악’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오후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PK 수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PK 수다’는 목사대표, 아버지 대표, OK(Old PK)대표, PK 대표가 패널로 등장, 발표와 토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변재웅 교육부서기의 인도와 정봉채 교육부장의 설교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행사 총괄 변재웅 목사는 “우리 교단에 목회자 자녀 캠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다”면서 “한 번 보내면 자녀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목회자인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험한 길을 가지만, 우리 자녀들은 영문도 모른 채 힘든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믿음으로 키우고,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일 또한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주의 일”이라고 말했다.
참여 및 문의는 총회 교육부(02-708-4458), 합신총회 홈페이지(www.hapshin.org)에 접속, 오른쪽 퀵메뉴 세미나 신청 → pk캠프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